라스베이거스 요리사 아키라 백

최상태 저 | 김영사 | 2010년 05월 17일

출간일2010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288쪽 | 495g | 152*215*20mm
ISBN139788934939566
ISBN108934939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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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라스베이거스 호텔 업계에서 동양인 최초·최연소로 총주방장이 되어 현재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 호텔 내 옐로테일 재패니즈 레스토랑 앤 라운지(Yellowtail Japanese Restaurant & Lounge)의 주방을 총지휘하고 있는 한국인 요리사 아키라 백.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미국 유명 인사의 파티 음식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명성을 쌓기 시작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미국 인기 요리 프로그램인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 출연하여 화제를 일으켰던 그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잡지《하스피탈리티》가 선정한 2008년 ‘떠오르는 스타(Rising Star)’ 요리사이며 ‘요리업계의 오스카 상’인 제임스 비어드 상의 후보자로 올랐던 실력 있는 요리사이다. 이 책은 거침없는 도전과 모험으로 세계무대를 장악한 그의 열정적인 삶과 성공 전략을 담은 책이다. 

세계 랭킹 톱 5에 들며 프로보더로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던 아키라 백은 발목부상 때문에 스노보드의 꿈을 포기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절망의 순간에서 희망을 찾았고, 요리사라는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나 흠모하던 스승을 만나게 된다. 자신만의 요리 스타일을 만들며 세계 최고의 요리사가 된 아키라 백의 거침없는 도전과 성공 이야기는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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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라스베이거스까지 도전과 모험이 있었다

1장 아키라 백, 라스베이거스를 요리하다 
1코스 옐로테일의 그랜드 오프닝, 인생 2막을 위한 나의 쇼
2코스 옐로테일의 풀베팅과 요리 인생을 건 나의 도박
3코스 라스베이거스 특급 호텔들의 셰프 영입 경쟁
4코스 방어가 힘차게 헤엄을 칠 수 있기까지

2장 소년, 스노보드를 만나다
1코스 야구 소년, 미국에 가다 
2코스 치즈버거를 주문하지 않는 한국인 소년
3코스 내 존재를 알릴 또 다른 도구, 스노보드
4코스 무명의 동양인 선수 ‘생독’ 세계 톱 5가 되다
5코스 스노보드를 알리기 위해 한국에 오다

3장 요리사가 된 스노보더
1코스 영원히 날아가버린 세계선수권대회 
2코스 일식 세계로의 입문, 금발 염색머리를 빡빡 밀다
3코스 일식 요리사가 되려면 밥의 달인이 되라 
4코스 ‘생’에서 ‘아키라’로, 켄이치 식당의 부주방장이 되다
5코스 오감을 통해 만들어지는 예술 작품, 요리

4장 세계 최고의 셰프를 향해
1코스 트러블 없는 주방의 트러블 메이커 ‘나가요’
2코스 늦깎이 공부-요리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 
3코스 AIC에서 만난 친구, 철학도 요리사 황성원 
4코스 요리의 장인이 되기 위한 액션 플랜, 요리 여행을 떠나다 

5장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모험
1코스 모리모토에서의 끝없는 굴 까기 
2코스 배움의 기쁨, 마코토의 괴롭힘
3코스 세계적인 스타 셰프, 노부의 조용한 카리스마 
4코스 일식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에 마음을 열다 
5코스 세상의 숨은 스페셜 롤을 찾아서 
6코스 필라데필아에서 텍사스까지, 순례의 마무리
7코스 노부에게서 배운 것 카리스마와 세심함, 자기만의 스타일 

6장 꿈을 향해 한 걸음
1코스 ‘굿 잡’을 외치던 셰프들의 멘토, 마츠히사 노부 
2코스 클린턴이 감동한 은대구 쌈 요리
3코스 아이언 셰프와의 배틀 
4코스 한식의 세계화, 알리지 않으면 먹을 기회도 없다
5코스 일식을 넘어 한식의 에센스를 담은 나만의 요리로
6코스 휴대전화를 쓰레기통으로, 옐로테일의 주방 규칙

7장 세계 최고를 향한 힘찬 날갯짓
1코스 옐로테일 간판에 ‘Chef Akira Back’을
2코스 요리의 꿈, 미국이라는 큰 무대에서 펼쳐라
3코스 영어 실력보다는 음식 솜씩가 먼저 
4코스 요리와 스포츠의 공통점

스페셜 코스 한식의 세계화, 이렇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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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아키라 백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고의 셰프로 손꼽히는 한국인 요리사. ‘옐로우테일 제패니즈 레스토랑 앤 라운지(Yellotail Japanese Restaurant and Lounge)의 총주방장으로, 라스베이거스 호텔 업계에서 동양인 최초, 최연소로 총주방장이 되었다. 청소년 시절 세계 랭킹 10위권의 프로 스노보더로 활동했던 그는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요리사가 되었다. 〈아이언 셰프〉로 유명해진 마사하로 모리모토와 요리 명장 노부 마츠히사를 사사했으며 비일본계로는 처음으로 유명 일식 체인 〈노부 마츠히사 아스펜〉에서 수석 주방장을 맡았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유명인사 파티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명성을 쌓았고, 2008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 출전했다. 현재 20여명의 요리사들을 총괄하고 있는 그는 ‘간단하면서도 조화로운 맛’을 음식 철학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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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나만의 요리로 천 개의 맛을 이겨라!
미 전역의 주방을 모험하며 자신만의 맛을 창조하고 세계무대를 장악한,
라스베이거스 최강 요리사 아키라 백의 도전과 승부! 

빌 클린턴 대통령이 극찬하고 제임스 비어드 재단이 주목한, 
한국인 요리사 아키라 백!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고의 셰프로 손꼽히는 한국인 요리사 아키라 백(Akira Back, 본명 백승욱, 36세). 그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미국 유명 인사의 파티 음식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명성을 쌓기 시작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미국 인기 요리 프로그램인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 출연하여 화제를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세계적인 레스토랑 잡지《하스피탈리티》가 선정한 2008년 ‘떠오르는 스타(Rising Star)’ 요리사이며 ‘요리업계의 오스카 상’인 제임스 비어드 상의 후보자로 올랐던 실력 있는 요리사이다. 

라스베이거스 호텔 업계에서 동양인 최초?최연소로 총주방장이 된 그는 현재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 호텔 내 옐로테일 재패니즈 레스토랑 앤 라운지(Yellowtail Japanese Restaurant & Lounge)의 주방을 총지휘하고 있다. 이 책은 거침없는 도전과 모험으로 세계무대를 장악한, 그의 열정적인 삶과 성공 전략을 담은 책이다. 

회복불능 스노보더가 막무가내로 요리사복을 입기까지, 
절망의 터널에서 희망의 출구를 찾는 법! 

아키라 백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것은 초등학교 졸업 후였다. 겨울 스포츠 용품 사업을 하던 아버지는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미국생활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또래의 아이들은 어색한 영어 발음을 놀렸고 감당키 어려운 인종차별이 이어졌다. 

그의 방황을 잡아준 것은 다름 아닌 스노보드. ‘눈의 도시’라는 아스펜에서 스노보드는 어디서나 화제의 중심이었다. 아키라 백은 프로 스노보더가 되었고 세계 랭킹 톱 5에 들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나 세계선수권 출전 준비를 앞두고 연습 도중 심한 발목 부상을 당한 그는 한국인 최초로 스노보드 챔피언이 되겠다는 야심찬 꿈을 포기해야 했다. 

또다시 방황이 시작되었을 때, 다시금 그의 방황을 잡아준 것은 요리였다.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졌던 그는 스노보더 시절, 대회 참가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식당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했던 기억을 떠올렸고 우연히 일식당 켄이치의 구인광고를 보며 일류 셰프가 되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러나 켄이치에서 주방 허드렛일을 담당하는 그에게 요리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는 매일 새벽에 출근해 맡은 일을 끝내놓고 혼자서 200개의 스시를 쥐는 연습을 하는가 하면 일과가 끝난 후에는 식재료 이름과 맛의 특징을 모조리 외웠다. 요리를 통해 스노보더 시절의 열정을 회복하게 된 그는 보조 셰프로 일한지 6개월 만에 파트 조리장으로 승급했고, 3년 후에는 부주방이, 5년 후에는 주방장이 되었다.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 각오했던 일을 5년 만에 이루었던 것이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아시안-프렌치 대형 레스토랑 ‘마오’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다. 세계 일류 셰프를 향한 아키라 백의 도전은 절망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레스토랑 총주방장이 주방보조를 자처, 요리 대가의 비법을 전수받기까지! 
세계 최고의 셰프를 향한 아키라 백의 거침없는 도전! 

어떻게 하면 세계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있을까. 대형 레스토랑 마오의 아시안 요리 파트 헤드 셰프로 일하면서 안정된 생활이 이어졌지만, 아키라 백은 폭넓은 요리 지식에 대한 깊은 갈증을 느꼈다. 라이벌인 마오의 프렌치 요리 파트 주방장은 엘리트 요리사 코스를 밟고 다른 문화권을 두루 다녀본 경험이 있어 특정 재료와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반면 일식에 대한 지평이 좁았던 그는 새로운 요리를 만들 때마다 한계를 느꼈다. 고심을 거듭했던 그는 부모의 반대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무릎 쓰고 요리 여행을 떠나기 위해 마오를 나왔다. 

요리 여행에 대한 계획은 간단했다. 2년 동안, 최고의 스승에게 배우고, 가능한 많은 레스토랑에서 일 해보는 것. 그렇게 떠난 요리 여행은 그에게 많을 경험을 가져다주었다. 

〈아이언 셰프〉로 유명해진 마사하로 모리모토를 만나 메뉴 개발과 레스토랑 운영 시스템을 배웠고 세계적인 스타 셰프, 노부 마츠히사를 통해 일식이라는 카테고리에 얽매이지 않는 요리법의 다양한 변용을 배웠다. 필라델피아에서부터 뉴욕, 하와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일식당을 탐험하며 칼의 달인을 만났기도 했고 숨겨진 스페셜 롤을 발견하기도 했다. 

미 전역의 주방을 돌아다닌 지 2년. 계획했던 요리 여행이 끝났을 때, 다양한 경험으로 요리에 대한 자신감은 충만했지만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므 지울 수 없었다. 바로 그때 요리 여행 중에 만난 노부에게서 연락이 왔다. ‘노부’와 ‘마츠히사’라는 이름으로 레스토랑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노부는 때마침 아스펜에 마스히사를 열 계획이었고 깊은 인상을 남긴 아키라 백을 떠올렸던 것이었다. 아키라 백은 노부와 마츠히사 체인점을 통틀어 유일한 비일본계인이자 가장 나이 어린 총주방장이 되었다. 기회는 모험 속에 찾아왔다. 

‘아키라 스타일’로 사로잡은 라이트 그룹 총주방장 면접과 옐로테일 그랜드 오프닝! 
강철 셰프의 성공을 향한 풀베팅 전략!

미국 라이트의 그룹(Light Group)의 면접 초청장은 아키라 백에게 요리사로서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 이미 라스베이거스에 다수의 레스토랑을 소유한 라이트 그룹은 특급 호텔 벨라지오에 새로운 컨셉트의 일식당, 옐로테일을 열 계획을 세웠고 세계적인 명성의 셰프들에게 면접 초청장을 발송했다. 

면접 당일, 면접관이 노부를 사사한 그의 이력을 보며 노부 스타일의 일식당 만들 것이냐 묻자 아키라백은 누구의 스타일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것이라 밝히며 자신의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아키라의 요리는 모든 면접관을 만족시켰고 라이트 그룹의 CEO는 2차 테스트까지의 선발 규정을 바꾸어 1차 테스트로 마무리한 뒤 그 자리에서 아키라 백에게 옐로테일 합격 소식을 전했다. 유례없는 일이었다. 그는 라스베이거스 호텔 업계에서 동양인 최초이자 최연소 총주방장이 되었다. 

아키라 백에 대한 라이트 그룹의 베팅은 성공적이었다. 아키라 백은 옐로테일 그랜드 오프닝을 안전한 뷔페가 아닌 모험을 건 즉석주문 방식으로 바꾸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이끌어냈으며 불경기 속에서 벨라지호 호텔의 고객이 감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벨라지오의 높은 매출을 이끌어냈다. 자신의 꿈을 향한 풀베팅, 그것이 아키라의 성공 전략인 것이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던 스노보드를 할 수 없었던 절망의 순간에도 새로운 희망을 찾아내고 안정된 자리에 안주하지 않으며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나 흠모하던 스승을 만나 배우고 자신만의 요리 스타일을 만들며 세계의 최고의 요리사 된 아키라 백의 거침없는 도전과 성공은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또 다른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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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최고 셰프’ 꿈과 도전과 결실…본지 최상태 기자 ‘…아키라 백’ 출간

[LA중앙일보] 발행 2010/07/02 미주판 30면


LA 중앙일보 최상태 기자가 쓴 ‘라스베이거스 요리사 아키라 백'(김영사)이 서점가에서 인기다.

아키라 백(한국명 백승욱)은 이미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유명인사. 

라스베이거스의 대형호텔 벨라지오에 자리한 유명 일식식당 ‘옐로테일'(Yellowtail Japanese Restaurant and Lounge)의 총주방장으로 라스베이거스 호텔업계에서 동양인으로 최초 최연소 셰프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프로 스노보더로 성공 가도를 달리던 중 부상을 입으면서 삶의 방향을 180도 바꿔 일식 식당 셰프로 전향한 드라마틱한 삶의 스토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책에는 어린 시절 미국 콜로라도 아스펜으로 이민 세계 랭킹 5위의 프로 스노 보더로 성공적 삶을 살았던 그가 발목과 어깨에 심한 부상을 당하면서 스노보더로서의 길을 포기한 후 좌절의 시간을 거쳐 어떻게 일식계의 유명 셰프가 되었는지에 대한 삶의 스토리가 담겨있다.

특히 이 책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무너지고 좌절한 후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이 실패를 원동력으로 삶의 방향을 정반대 방향으로 급회전한 아키라 백의 용기와 의지가 담겨 있어서다. 

또한 그가 쓰러질 때마다 놀라운 결정을 할 때마다 부드럽게 감싸안으며 아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밀어준 아버지와 가족들에 대한 헌신과 후원 사랑의 따스한 내용이 이 책이 독자들을 끄는 요인.

LA 중앙일보 경제부 차장으로 활동중인 최상태기자는 ‘과테말라 커피농장의 아이들’ ‘미국 이지스함을 가다:챠피(Chaffee)함 동승 취재’등으로 우수기자상을 받은 바 있다. 책은 북마트에서 판매중이다.

▷문의: (213)381-0024 .(213)368-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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