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친다는 것은

잘 가르치기 원하는 모든 이를 위한 교사 매뉴얼

제이슨 송 저 | 예수전도단 | 2014년 06월 17일

출간일2014년 06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224쪽 | 145*205*20mm
ISBN139788955364460
ISBN108955364466

책소개

예스24

미국 LA New Covenant Academy(새언약 초중고등학교)의 설립자이자 교장인 저자가, 휘청대고 흔들리는 이 시대 학교와 교회 교육의 현실 속에서도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제대로, 잘 가르치는 교사’에 대한 이야기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그것을 통해 다음 세대에 가져올 변화라는 관점에서 가르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행위이자 멋진 특권이다. 그래서 모든 교사(가르치는 모든 사람)는 그에 걸맞은 책임감과 부담감을 가져야 하며, 더 잘 가르치고 더 잘 배우게 할 수 있는 전문성(지식과 기술, 역량 등)을 끊임없이 갈고 닦아야 한다. 

오랫동안 교사이자 교사들의 교사인 ‘교육 리더십’으로 섬겨 온 덕분에 얻을 수 있었던 성찰과 경험을 기반으로 저자는 학교와 교회, 홈스쿨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는 이들이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본질적이면서도 구체적인 권면과 조언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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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_ 당신은 어떤 교사가 되기 원하는가?

1장_ 가르치는 것이 왜 중요한가
2장_ 가르치는 사람이 왜 중요한가
3장_ 가르친다는 것은 학생들이 열매 맺도록 돕는 것이다
4장_ 가르친다는 것은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다
5장_ 가르친다는 것은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6장_ 가르친다는 것은 멘토가 되어 주는 것이다

나오는 글_ 꼭 필요한 선생이라면 많을수록 좋다

부록 1_ 잘 가르치는 학교 교사를 길러 내는 교육 리더십을 꿈꾸며
부록 2_ 교회학교 교사가 잘 가르치도록 돕는 학부모를 꿈꾸며
부록 3_ 한국에 ‘진짜’ 기독교학교가 일어나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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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이슨 송

1999년 11명의 아이를 데리고 NCA(New Covenant Academy, 새언약 초중고등학교)를 설립했으며, 현재 NCA에서 ‘교장선생님 같지 않은(?) 교장선생님’으로 섬기고 있다. 
12세 때, 당시 한국의 의학기술로는 치료할 수 없었던 어머니의 병환 때문에 가족과 함께 도미한 교포 1.5세인 그는, 어머니가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는 경험을 하게 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드렸다. 신앙생활을 시작한 LA 동양선교교회에서 한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성경적 교육과 기독교 가치관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입시에 내몰린 십대들과 아무 목적 없이 성공주의와 물질주의에 빠져 살아가는 청년들을 놓고 고민하며 기도하던 끝에 ‘학교’를 세우기로 결심했다. 이후 장기적인 안목으로 가르치고 훈련하며 체계적인 멘토링과 상담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 NCA를 설립하여 15년 동안 섬기면서, 졸업생 전원을 UC 계열 대학에 진학시키는 리더십학교로 이끌어 왔다. 
10년 동안 WASC 인준 책임자로 섬겼으며, 교사훈련 및 조직 리더십을 분석하고 컨설팅하는 기독교학교 발전 및 개선 촉진자로 기독교학교 커뮤니티를 섬기고 있고, 교사를 훈련하는 교육 리더십으로서 한국 및 전 세계에 실력과 신앙을 겸비한 교사를 발굴하고 키우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이 책을 쓴 이유도 차세대 리더를 키우려면 먼저 그들을 가르칠 교사를 훈련하고 만들어 내야 된다는 신념 때문이다. 
UCLA(M.A, Ph.D)를 거쳐 아주사퍼시픽 대학에서 교육지도자 과정(Ed.D) 학위를 받았으며, 학교 설립 때부터 함께 섬겨 온 아내 카라와, 아빠와 엄마가 설립한 학교를 평생 동안 다닌 두 자녀 디모데, 타파니와 함께 LA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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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교사 전문성 향상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이 세상에는 많은 교사가 있다. 유치원 교사, 초등학교 교사, 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사, 대학교 교수, 주일학교 교사, 홈스쿨링 교사, 가정교사, 과외교사 등. 이른바 ‘선생님’이라 불리는 이들은 참 많다. 그러나 제대로, 잘 가르치는 진짜 선생님은 사실 드물다. 너무 위험한 발언이라 생각하는가? 그러나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무턱대고 교사의 길로 뛰어들지만, 어떤 이는 학생들을 사랑해 주고 좋은 관계를 맺는 걸로 비전을 이루었다 생각하고, 어떤 이는 성적 향상을 위해 목숨 걸로 지도하는 걸로 소임을 다했다 생각하고, 어떤 이는 좋은 중보자와 상담자가 된 것만으로 사명을 이루었다 생각한다. 그러나 좋은 교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좋은 교사는 열정을 다하고 뜨겁게 중보기도 해줄 뿐만 아니라 학습 성과와 삶의 변화라는 열매를 맺는 교사다.

교사의 본질은 학생들의 친구나 중보기도자, 상담자가 아니다.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며 ‘잘 가르쳐야 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미국 LA New Covenant Academy(새언약 초중고등학교)의 설립자이자 교장인 저자가, 휘청대고 흔들리는 이 시대 학교와 교회 교육의 현실 속에서도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제대로, 잘 가르치는 교사’에 대한 이야기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그것을 통해 다음 세대에 가져올 변화라는 관점에서 가르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행위이자 멋진 특권이다. 그래서 모든 교사(가르치는 모든 사람)는 그에 걸맞은 책임감과 부담감을 가져야 하며, 더 잘 가르치고 더 잘 배우게 할 수 있는 전문성(지식과 기술, 역량 등)을 끊임없이 갈고 닦아야 한다. 오랫동안 교사이자 교사들의 교사인 ‘교육 리더십’으로 섬겨 온 덕분에 얻을 수 있었던 성찰과 경험을 기반으로 저자는 학교와 교회, 홈스쿨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는 이들이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본질적이면서도 구체적인 권면과 조언을 나누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성적을 올리는 수업 방법이나 학생 지도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지 않다.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방법론이나 해법 대신 기본과 기초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즉, 가르친다는 것의 본질과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교사가 가져야 할 정체성은 무엇인지,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교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답을 찾아가도록 돕는 하나의 가이드로서 독자를 섬기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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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교사는 가르치는 기술자 아니라 학생을 잘 서브하는 스승이 돼야”

[LA중앙일보] 발행 2014/11/15 미주판 8면 

NCA의 제이슨 송 교장 
두번째 교육 저서 출간

“더 이상 교사들이 가르치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 자녀들도 빠른 세상에 적응해서 공부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학력 인준 기관중 서부를 관장하고 있는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의 인준 책임자중 한사람으로 일해온 사립학교 NCA의 제이슨 송(사진) 교장이 첫번째 저서인 ‘유쾌한 학교 행복한 아이들’에 이어 ‘가르친다는 것은: 잘 가르치기 원하는 모든 이를 위한 교사 매뉴얼’을 내놓아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읽어볼만한 책으로 꼽히고 있다.

송 교장은 “테크놀러지의 발달로 불과 몇년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가 세상에 나왔고 학교에서 모바일 기기로 수업을 받는 장면이 낯설지 않다”면서 “하지만 교사나 교사를 꿈꾸는 사람들이 의외로 변화없이 있어 그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추구해봤다”고 말했다.

그가 교장인 NCA에서 실천하고 있는 교사의 모델은 바로 ‘아카데믹 코치’다. 이제 더 이상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배운다는 것을 깨닫게 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송 교장은 학과 진행 방식을 다르게 3년째 시행해 보고 있다.

고교과정(9~12학년)의 경우 오전에는 다른 곳과 같은 학과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큰 홀에서 교사가 함께 있는 가운데 서로 토론도 하고 음악도 들으면서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종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 스타일인데 이런 방식이 결국 대학에 가서 훨씬 효과적으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의 교육 저서 시리즈는 총 5개의 연작 시리즈라고 한다. 첫번째 ‘유쾌한 학교 행복한 아이들’의 경우 송교장이 운영하는 NCA를 소개한 것이었고 이번 저서는 어떤 교육자, 교사가 필요한지, 교육 리더십을 어때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이외 현재 그가 집필중인 책은 어떤 학생이 돼야 하는지, 어떻게 학생을 지도해야 하는지가 들어있게 되고 네번째 작품은 부모의 역할이 어때야 하는지, 학교와 부모와의 관계, 현대의 부모 역할을 다루게 된다. 마지막으로 테크놀러지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교육현장에서의 새로운 물결, 테크놀로지와 에듀케이션에 대한 소개를 할 계획이다.

WASC회원으로서 일선 학교도 신랄하게 비판했다. 한국의 교사들도 참고할 만해서 소개한다.”많은 학교에서 아직도 교사들이 교사 중심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면 더 이상 학교는 교육기관이 아닌 직장이 되는 겁니다. 교사는 가르치는 기술자가 아니고 학생들을 잘 서브하는 스승이 돼야 합니다.”

글·사진=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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